시원한 비가 오네요.
웹지기가 간만에 분당 트리폴리스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확장 이전할때 일하러 왔었는데 그땐 이사짐때문인지 67평 너른 공간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어제 스승의 날 못 찾아뵈서 오늘 열심히 우산쓰고 들어 온 보람이 있네요.
둘러보고 정돈된 느낌에 넘 좋아 절로 흥이 납니다.
정자동 자택과 가까운 실땅님은 얼마나 편하실까 느끼고 있는데 스위스에서 실땅님이 부치신 유라 커피머신이 막 도착한겁니다.
이리도 반가울수가...
실땅님 골프세트등 다른 짐들이랑 배편에 부치신거라 오늘보다 한달정도 더 걸릴 줄 알았다네요... 직접 발송하셔서 세관에서도 통관이 수월했나봐요.  거기서도 시간을 절약했던듯...
일정보다 일찍 도착했다 모두들 싱글벙글...

짐푸르고 자리잡고 보니 커피관련 제품이 막 눈에 들어오기 시작~~~ ^*^
혼자만 눈 호사하기가 미안해서 간단한 뽀샵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조만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것들을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할거예요.
유라 오기전에도 있었던 드롱기나 큐리그, 카페 인벤토가 여전히 일렬로 늘어서 있는데 이탈리코 머신은 이미 동생님댁으로 입양갔다네요.
유라가 전자동머신이니 큐리그는 캡슐커피, 카페 인벤토는 포드커피, 드롱기는 하드 포드나 반자동 에스프레소용으로 여전히 제 몫을 할거랍니다.
이렇게 늘어 놓고 보니 커피 전문점 채려도 되겠다 생각할 정도... 히히... 제가 다 신이 나네요.
나름 첫 시음이라 따따블로 비싼 블루마운틴 갓 볶은 커피 큰 맘먹고 드뎌 개봉~~~ 짠!
한마디로 쥑이네요^*^!

저희가 작업하는 신사동 렌탈스튜디오에선 맛볼 수 없는 이 한가로움과 편안한 느낌과 함께 커피향도 전합니다.
커피세트들 보다 더 눈이 휘둥그레지는 멋진 다구와 다기 세트들 보러 옆방으로 휘~리릭~ 가야겠네요.
기회되면 이것들도 올려야겠어요. 운남성에서 사셨다는 주사 다기랑 우리나라 청자, 백자 다기랑 대충만 봐도 너무 예뻐요.
영국서 사신 홍차포트도 노란색이 너무 너무 예뻐서 막 갖고 싶어져요. 힛~
그나저나 이 맛있는 커피에 지난달 우전 녹차까지~ 물로 배를 채우네요.
그래도 행복~ ~~ ㅋ!      
와우~~~~~~~~~   차창의 비까지도 제몫을 하는 행복한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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